구절초 - 호월세상 인연 못 잊어별은 이른 새벽 지상으로 내려와 이슬 젖은 한 송이 구절초로 핀다그리운 추억의 초원목 빼고 기다리는 청순초저녁 하늘로 다시 올라님 찾아 밤하늘에서 반짝인다살며시 손 흔드는 별의 눈짓사랑한다는 것은 지난날 그리며그리움의 길목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님의 눈길 애타게 그리며빈 가슴으로 하염없이 그리워하는 것
-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공모전 수상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