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ѰԽù 2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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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가림막....
투명막으로 보이는 불타버린 숭례문은 TV에서 보던 것 이상으로 처참해서 깜짝 놀랐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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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보기만 했는데도 울컥 눈물이 나오는것이.....
예전에는 이렇게 숭례문을 자세히 보려는 생각을 한번도 안해봤다.
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귀중함...
잃어버리고 난 후에야 절실히 깨닫고 있다... %A4%D0.%A4%D0.bmp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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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장례식같은 분위기.
국보1호 숭례문은 결코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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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의 생전 모습과,,
꽃들, 편지들....
어느 초등학생이 절을 한뒤 편지를 놓아두고 가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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숭례문을 보러온 많은 사람들중에는,,,
젊은 사람들도 많았지만,, 나이드신 할아버지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.
절을 하고 나오는 한 할아버지의 눈에 고인 눈물...
숭례문에 불을 지른 범인도 국가에 불만을 품은 할아버지였고,,,,
숭례문이 불타 무너진 것에 가장 마음아파하고 분노하는 것도 할아버지들인것 같다.


국보 제1호 숭례문 ;
조선시대 서울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으로 원래 이름은 숭례문이며,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대문이라고도 불렀다.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태조 4년(1395)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7년(1398)에 완성하였다. 지금 있는 건물은 세종 29년(1447)에 고쳐 지은 것인데 1961∼1963년 해체·수리 때 성종 10년(1479)에도 큰 공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.

이 문은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, 그 위에 앞면 5칸·옆면 2칸 크기로 지은 누각형 2층 건물이다.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 형태를 하고 있는데, 이러한 지붕을 우진각지붕이라 한다.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부분에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, 그 형태가 곡이 심하지 않고 짜임도 건실해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.

『지봉유설』의 기록에는 ‘숭례문’이라고 쓴 현판을 양녕대군이 썼다고 한다. 지어진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서울 성곽 중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.
( 문화재정보센터
http://www.cha.go.kr )

-> 숭례문관련 설명글에 이제 화재관련 사실이 덧붙여지겠구나,,, 
참 슬프다..



위키백과: 숭례문
http://ko.wikipedia.org/wiki/%EC%88%AD%EB%A1%80%EB%AC%B8   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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