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레스: 전쟁의 신
제우스와 헤라의 아들로 그는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방패를 갖고 창과 칼을 휴대하고 있다.
호전적이었으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청년으로,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아 그녀의 애인이 되었다. 그의 주위에는 걱정의 신 데이모스, 공포의 신 포보스, 불화의 신 에리스, 그리고 싸움의 여신 에니오가 따르고 있다.

아레스 이미지*전쟁과 살육의 신
아레스는 전투를 위한 전투와 유혈을 좋아했고, 그 옳고 그름은 문제시하지 않았다. 전쟁터에는 쌍둥이 아들과 싸움의 여신인 에니오를 거느리고 나타나 병사들의 전투의식을 고취시켰다. 그러나 전술의 신이자 진정한 용기의 신인 아테나에게는 이기지 못했다.

아테나와 아레스는 모두 전쟁의 신이지만,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. 아레스가 전투의 난폭한 면을 나타내는 대신, 아테나는 평화를 수호하는 전쟁으로 지적인 전술을 나타낸다. <일리아드>에서 아테나는 항상 아레스와 대립했는데, 한번은 디오메데스의 창으로 아레스의 복부를 찔러 부상을 입힘으로써 아레스를 싸움터에서 도망치게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