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창훈 지음 / 휴머니스트 펴냄 / 2003년 6월

:: 소개글
<과학 오디세이>는 신화에서 과학을 끄집어내는 전혀 새로운 사고를 시도한다. "신화는 인간이 이 우주를 이해하고 있다는 환상을 심어 준다" 는 레비 스트로스의 말처럼 신화가 세상의 근원을 설명한다는 생각에서다.

지은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한 에피소드에 어떤 과학적인 코드가 숨겨있는지, 과학이 신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풀어낸다. 옛날 사람들은 저렇게 생각했는데 과학의 발달에 따라 지금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다.


:: 저자소개
정창훈 -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, <월간 사이언스> <월간 뉴턴> 기자, <월간 과학소년> <월간 별과 우주> 편집장을 지냈다. 현재는 과학 분야 자유 기고가로 활동하면서,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다.


:: 미디어 리뷰

경향신문 : <과학 오디세이>의 저자는 이를 현실세계에서 화산이 만들어내는 공포와 화산재로 땅이 비옥해지는 혜택, 즉 자연의 양면성이 드러난 결과라고 해석한다. 또 신화를 만든 당시 사람들이 지진과 화산의 원인이 현대과학이 찾아낸 판충돌은 아니지만 최소한 땅 밑에 있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. - 김윤순 기자 ( 2003-05-31 )

문화일보 : 신화와 과학, 둘은 적인가. 과학저널리스트인 저자는 "그렇지 않다"고 단언한다. '신화는 자연을 설명하려는 최초의 서툰 시도'라는 신화학자 비얼레인의 말을 빌려 저자는 신화를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시작한다. - 구정은 기자 ( 2003-05-30 )

조선일보 : <과학 오디세이>는 신화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 사고의 흔적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. 인류학자 레비 스트로스는 신화적 사고에 들어있는 과학적 사고를 지적해주었다. 신화는 신화를 남긴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나오고, 그들이 상정한 신은 그들의 생활무대인 자연 그 자체였다. - 김충섭(수원대 물리학과 교수) ( 2003-05-31 )

중앙일보 :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월간 '사이언스''별과 우주' 등에서 20년간 과학 전문 기자로 일한 저자(42)는 이 경험을 살려 과학을 쉽게 소개하는 일에 뛰어들었다. - 박지영 기자 ( 2003-05-31 )

한국일보 : 미국의 신화학자 비얼레인에 따르면 “신화는 일들이 ‘어떻게’ 일어나는가를 설명하려는 최초의 서툰 시도로, 과학의 선조이다.” 거짓말처럼 황당한 신화에 과학<과학 오디세이>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과학적 사고를 찾아냄으로써, 비얼레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. 지은이의 안내로 독자는 과학이라는 배를 타고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거대한 바다를 항해한다. - 오미환 기자 ( 2003-05-30 )


http://www.aladdin.co.kr/catalog/book.asp?UID=1845125545&ISBN=8989899524